졸업생(취업) 인터뷰
전하늘 임상병리학과 22학번
제 52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수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고 싶습니다.
Q1 간단하게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에서 3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합격하여 면허증 취득을 앞두고 있는 전하늘입니다.
Q2 성적이 발표되고 수석합격 소식을 접했을 때 소감이 남다르셨을 것 같습니다. 수석합격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시험을 치르기 직전까지 모르는 문제가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으로 공부했지만,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고 수석에 대한 기대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전화로 처음 소식을 접하였을 땐 크게 실감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축하를 받으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보답할 수 있어 기뻣습니다.
Q3 임상병리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각오와 이후에 진출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국가고시 시험 결과를 들으며 '이제 임상병리사로서 시작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이 많지만, 그 처음을 좋게 시작한 만큼 그동안의 노력을 양분 삼아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임상병리사가 될 것입니다. 아직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지만, 그중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인 NGS를 이용한 분자 유전에 관심이 있습니다. NGS를 통해 질병의 기원을 유전자에서 찾아 정확한 치료에 기여하고, 더 공부해 나가고 싶습니다.
Q4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계속 공부하고 발전하는 임상병리사가 될 것입니다. 학교 실습이 아닌 첫 실무에 나갈 생각에 떨리기도, 설레기도 합니다. 국가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듯이 실무에서도 임상병리사로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3년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부모님과 경복대학교 교수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함께했던 동기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