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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취업) 인터뷰

김도희 임상병리학과 21학번

열정 넘치는 임상병리사로서 세상을 밝히는 첫번째 여정!

제가 임상병리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 생명과학을 배우면서 인체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에 임상병리사가 전공하는 자연과학과 의학이 결합된 의생명과학의 한 분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분야에서는 피검자로부터 분리된 가검물에 대한 병리학적, 생화학적, 이화학적, 분자생물학적 분석 방법의 개발과 분석 기술, 분석 기기의 유지 및 관리 능력을 배우며, 진단 시약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임상검사 기술 분야를 연구하는 응용 학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배워보고 싶어서 임상병리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까지의 과정을 모두 마치며 2학년 겨울방학에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게 되었고 제가 병원 실습을 나가면서 제일 중요시 했던 부분은 무조건 30분 정도 일찍 가서 미리 준비하는 것과 모든 것을 배우려는 자세였습니다.

 
일찍 도착하여 준비를 하는 것은 제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습관 중 하나였고 이는 제가 실습에 임할 때 책임감 있고 전문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여겼습니다. 30분 일찍 도착하여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필요한 도구나 자료를 확인하고 정리함으로써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고 이는 제게 있어서 실습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동료들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습을 마치고 3학년 생활도 열심히 임하면서 취업을 위해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들을 복습하고, 국가고시 점수를 높이기 위해 힘쓰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많은 병원들이 공인 영어 점수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것을 알고 있어, 토익 공부에도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면접에서 필요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는 면접 전 예상 질문을 미리 써보고 답변을 준비하여 자신감 있게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깔끔하고 적절한 복장으로 인상을 좋게 남기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모든 준비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최대한 준비하고, 원하는 직무에 대해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취업 후 초반에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업무를 계속하면서 제 직무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껴 매우 뿌듯했습니다. 또한, 병원 시설이 좋아서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매일 열심히 일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데에 기본적인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