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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취업) 인터뷰

정진영 호텔관광학과 19학번
조선호텔 마케팅팀
MICE 총괄 매니저

즐겁게 배우고,자신만의 목표와 역량을 키우세요.

Q1 현재 어떤 일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저는 조선호텔 마케팅팀에서 MICE 총괄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사관, 공공기관, 학회,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객실과 행사를 유치하고, 호텔의 주요 MICE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Q2 경복대 호텔관광과에서 배운 것 중 가장 도움이 된 수업은 무엇인가요?

여러 과목이 있었지만, 특히 MICE 수업이 지금의 업무와 직접 연결되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컨벤션, 기업 행사, 국제회의를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하는지 학교에서 기초를 배웠기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 응대 수업과 재무·회계 교육도 지금까지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Q3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외국어 능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기업과의 소통이 많기 때문에 언어가 곧 신뢰로 이어집니다. 또 세일즈 & 마케팅은 우리가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태도와 낯가림 없는 성격도 매우 중요합니다.

Q4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해외 기업 고객이 호텔에서 행사를 마치고 “한국 호텔 중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저희 호텔을 찾아주시는 모습을 볼 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걸 실감합니다.

Q5 호텔관광과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저도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어울리고 좋아하는 축구를 즐기곤 했지만, 마음속에는 “언젠가 꼭 5성급 호텔에서 일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후배들도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면서 자신만의 목표를 하나 세워두길 바랍니다.특히 언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또 서비스 경험은 단순히 손님을 응대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이 두 가지가 쌓이면 어느 순간 후배들 앞에 스스로 길이 열려 있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