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부 10주년 기념식, 2부 제8회 학술제로 나눠 진행됐다.

박은석(임상병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1부 10주년 기념식은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 인사말,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 축사, 이광우 경기도임상병리사회장의 격려사, 의료기기 기증식, 감사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축사에서 “자랑스럽게도 4년 연속 국가고시 합격 100%와 전국 수석을 배출한 전통과 업적을 축하하고 이러한 성과는 학교와 교수진, 학생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를 향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을 보낸다”며 “앞으로 임상병리사의 사명을 토대로 직업인으로서 미래를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AI와 함께하는 임상병리사로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학협력기관에 대한 공로상 및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학술제는 장철영 임상병리학과 부학생회장의 사회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송운흥 21, 22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이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에 이어 재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성과 발표, 의료기기 박람회인 키메스 견학 발표, 학생 연구 발표, 졸업생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10년간 우리가 어떠한 성과를 이루고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 돌아보고 우리학과만의 우수한 DNA을 계승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산업체와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