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2022 산학협력 EXPO’서 호평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1-08 17:53:13
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이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서 캡스톤디자인 IoT 작품을 전시해 참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소프트웨어융합과 SFH(Smart farm helper)팀이 참가한 작품은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농촌형 소규모 스마트 홈-팜-축사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전시 작품은 IoT를 적용한 홈(home), 소형 팜(farm), 소형 축사로부터 환경 및 상황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고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제어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입력된 상황 데이터를 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앱도 개발했다. 특히 센서 모듈과 컴퓨터 시스템 사이에 WIFI에 의한 무선화를 적용해 손쉽게 설치하고 센서 모듈을 추가하면 쉽게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시 기간 IT 개발업체, 창업 지원회사 등 많은 참관자들이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업체는 공동 개발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스템 개발을 지도한 정환익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는 “앞으로 농촌의 고령화,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들의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인공지능에 적용하여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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