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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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취업) 인터뷰

임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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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서 물리치료학과 졸업생

우신향병원

환자를 향한 지식과따뜻한 마음의 시작

Q1 우신향병원에서 근무하시면서 가장 크게 느낀 병원의 특징이나 자랑을 해주신다면?

저희 병원은 척추·관절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특히 저희 병원은 EST 신경도수치료를 환자 담당제로 운영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신경·근육 치료가 가능하며 환자분들의 회복 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2 학교다닐 때 가장 잘했다 싶은 활동이나 경험이 있다면요?

다양한 활동도 중요하지만,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공부에 집중해 기초 지식과 치료 이론을 탄탄히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병원 실습에서는 환자와의 소통과 실제 치료 과정을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Q3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처음에는 걷기도 어려워하시던 환자분이 점차 움직임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셨을 때가 가장 뿌듯했습니다. 환자분이 “덕분에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건네실 때,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습니다.

Q4 앞으로 근골격계 전문병원을 목표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병원에 입사하고 나면 병원 내외에서 배울 기회가 많기 때문에, 대학 시절에는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공부에 최대한 집중하고, 동시에 친구들과 여행도 많이 다니고 가족들과 시간도 많이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환자를 대할 때 필요한 것은 지식뿐 아니라 진심과 따뜻한 마음이니, 그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준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