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경복대 임상병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어릴때 원인모를 병으로 고생하시분들에게 진단과 검사를 통하여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의생명 과학자기 되고 싶은 꿈을 꾸었습니다. 임상병리학과를 입학한 후 최고 국가고시합격률, 첨단 실습실, 기자재를 직접 실험하고 실습하면서 꿈에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우리과의 장점은 종합병원급의 진단기기, 검사장비들을 직접 운영하고, 실험하는 시간들이 많은것이 자랑입니다. 전국 최고 국가고시 합격률도 더 자랑스럽니다. 이에 선후배간의 스터디 활동, 의료봉사동아리, 기기분석 관리팀, 연구팀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기회가 많이 있어서 학과생활이 재미있습니다.

Q2 공부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부분이나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공부법이 있나요?
공부해야 할 양이 적지 않다 보니까, 밀리지 않고 그때그때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끝나고 그날 5분, 10분이라도 짧게 복습하는 게 나중에 다시 볼 때 기억에 잘 남더라고요.
그리고 학년별로 공부 방식을 다르게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2학년은 정규 수업 잘 듣고 이론 개념을 탄탄하게 쌓고 학점 잘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하고 3학년은 최소한의 개념 정리 이후 국가고시 관련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Q3 2학년 겨울방학 때 실습을 나갔을 때 자신이 가장 중요시했던 부분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느낀 거는 생각보다 병원 선생님들은 실습생한테 많은 것들을 바라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각 안 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Q4 취업을 위해 어느 부분을 가장 노력하였나요?
학점 관리는 재학 중 학기 중에 해야 하고, 국가고시 끝나고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때는 면접이랑 자기소개서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서 가장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Q5 취업 후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며 힘든 부분은 없나요?
취업한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만족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면 아무래도 교과서나 국가고시 문제 위주로 공부를 했다 보니까, 임상에서 실제로 일 배우고 적응하는 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동계 병원실습이나 학부시절 많은 실습으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