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6일 경복대 빅데이터과 초청으로 김범식박사(서울연구원 명예연구위원)는 서울시가 당면한 4차산업혁명과 전망 미래 유망 직업군 등에 대해 특강을 하였습니다. 김범식박사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 등을 역함하였으며 4차산업에 따른 기술산업 분석을 중점으로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반도체와 전자 분야의 혁신으로 대표되는 서울특별시의 기술산업은 AI와 빅데이터, 5G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부문을 살펴보면 금융 부문은 위험 관리 및 향상된 서비스를 빅데이터와 통합하는 기술을 향상시키고 의료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의 통합으로 맞춤형 의학 및 예측 분석이 향상됩니다. 김범식박사는 "서울특별시의 빅데이터 부문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정부 주도, 민간 투자,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의지, 인프라 개발 및 인재 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공공 데이터 및 빅 데이터 분야는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다양한 목적으로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라고 하였으며 "특히 서울시는 일반 대중이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를 양적으로 확대 생산하면서 정책 입안자, 연구원, 기업 및 일반 대중이 사회적 추세를 이해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리며, 데이터 거버넌스의 투명성을 촉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맥락에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면 사회 동향, 대중 정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소를 보다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빅데이터 기술을 사용하여 공공 데이터에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추출하여 더 많은 정보를 갖춘 정책, 향상된 공공 서비스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한 더 나은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공공 데이터는 광범위한 빅 데이터 환경에 통합될 때 다양한 현상에 대한 보다 전체적인 이해에 기여하는 기본 정보 소스를 제공하여 데이터를 다음과 같이 유도합니다. 

김범식박사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은 2022년 기준 17.5%이며 2025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20.6%로 초고령 사회((Post-Aged Society)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데이터 경제 등이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기회이자 위기인 ‘4차 산업혁명’ 혹은 ‘디지털 전환’ 시대가 도래되며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적응도는 주요 45개국 중 2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공공데이터 관련 법 제정과 함께 공공데이터의 개방은 급격히 증가 (2012년 405건 → 2017년 4,591건)하였고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함께 빅데이터 관련 정책을 추진(서울디지털재단, 빅데이터캠퍼스 등 인프라↑)하고 있다고 하였다". 

서울시가 예상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유망직업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사물인터넷 전문가, 정보보호 전문가,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차 전문가, 스마트 팜 전문가, 환경공학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 등이라고 특강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