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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일보] 4년 도우미 시스템 … 장애학우 캠퍼스 안심생활

관리자 2014.04.06 조회수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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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를 다니는 신입생 허예슬 학생은 대학생활이 기대보다 두려움을 안고 입학했다. 

선천적 장애를 가진 허양은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등교하면서 두려움이 앞섰으나 이 학교 도우미 학생들의 친절한 안내로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는 학생 도우미 뿐만 아니라 경복대학교내 모든 시설들이 장애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설치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복대학은 최근 학과측의 도움으로 '경복 도우미 학생 시스템'을 마련한 가운데 장애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 지원자 7명 중 지도교수의 면담을 거쳐 도우미 학생 4명을 선발했다. 

도우미 학생 시스템은 육체적 어려움을 겪는 학우를 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교생활을 돕는 제도로서 경복마일리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측은 배려하고 있다. 

특히 이들 도우미들은 등하교부터 강의실 이동을 비롯해 교내 활동은 물론, 학업과정의 제반 문제들을 도와주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도록 해 이를 체험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까지 인성교육 효과를 선 보이고 있다. 

학생 도우미의 도움을 받고 있는 허양은 "몸이 불편한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고, 졸업 후 사회복지기관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전문상담사로 일하고 싶다"며 "대학측과 도우미 학우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출처:2014.3.17/김성운기자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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